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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후기 ★★★☆☆ 스포있음!!본 것들만 2019. 11. 30. 20:47
별 3개반!!!
스포주의!!!!
1에서는 몰랐던 크리스토프의 매력이 뿜뿜했던 영화ㅋㅋ
개인적으로 ost는 1보다 별로였지만, 스토리는 1보다 좋았음ㅋㅋ
크리스토프 분량이 적은커랑 크리스토프랑 안나 커플송 잘린건 매우 아쉽다ㅠㅠ
오늘부터 최애 크리스토프입니다ㅎㅎㅎ 사랑꾼 미쳤구요...
마지막에 안나가 크리스토프한테 혼자 두고가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크리스토프가 "My love is not fragile." 하는거에 개치였음ㅠㅠ
여기부터는 진짜 스포!!!
1이 스토리가 진짜 뻔했어서 스토리자체는 1보다 나았다고 생각함ㅋㅋㅋ
아이들용 영화+수익내려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좀 읭 스러운 부분들도 이해가고ㅇㅇ..
읭스러웠던 부분들을 얘기해보자면...
1. 정령이요? 갑자기요?
엘사 마법의 원천이 정령이어서라니ㅋㅋㅋㅋㅋㅋㅋ
정령들이 그동안은 잠잠하다가 왜 갑자기 깨어났으며.. 엘사는 언제부터 5번째 정령이었는가...
2. 엘사랑 안나엄마는 왜 갑자기 원주민?
이건 빼박 2편을 위한 급조 설정이 분명함..
3. 댐 부수면 아렌델 수몰이라며...
엘사가 말(물의 정령)타고 와서 파도 얼려서 아렌델 구하지만 솔직히 성은 부서졌어야 했다고 생각함..
애초에 엘사랑 안나 할아버지 잘못으로 정령들이 화가나서 생긴 문젠데(댐건설, 원주민 고립 등) 성 정도는 부서져야 등가교환 아닌가하는...
4. 엄마아빠 동상은 왜 세워...
동양인, 특히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영화가 좀 거슬림....
지들 잘못으로 원주민 몇십년간 고립시키고, 잘못의 대가는 원주민들이 다 받고, 무너졌어야 할 성은 지켜내고, 결국 원주민과의 화합의 제스쳐로 엄마아빠 동상을 세우는 서사는 개인적으로 좀 거슬렸.........
+ 엘사 옷이 너무!! 안예쁨ㅜㅜ 말도 타고, 바다도 건너야하니까 어쩔 수 없는 의상이었겠지만.. 안나의상은 그렇게 예쁘게 뽑았으면서......
++ 개인적으로 허니마린이랑 라이더도 왜 나온건지 좀 의문...
불만만 잔뜩 적은거 같지만ㅎ.. 영화 자체는 좋았당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모든게 해결된 꽉 닫힌 해피엔딩이니까 좋을듯ㅋㅋ
엘사랑 안나랑 크리스토프랑 올라프에 스벤까지 다 같이 모여서 제스쳐게임하는 장면 최애 장면ㅎㅎ
난 뭔가 사건을 해결하고 이러는것보다 겨울왕국 피버나 올라프 어드벤쳐처럼 다같이 복작복작 꽁냥꽁냥하는 장면들이 재밌는듯ㅋㅋ
+++ 동생이랑 같이 영화보러간 입장에서 안나와 엘사의 자매의 대한 사랑? 형제애?는 이해할수 없었음...ㅎ
우리도 사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안나와 엘사에 비하면 우린 비지니스여...'본 것들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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