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는 게임 리뷰 : 꿈의집

일단 우리집 자랑ㅋㅋㅋ얼마 전에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이었는데 다 못깨서 정문에 트리 못 단게 천추의 한..

1년하고도 3개월 동안 하고 있는 게임..(중간에 권태기도 있었지만) 동생이 스프링필드를 4년씩 하길래 미친놈 무덤 앞에서도 하겠다고 그랬는데 내가 그럴듯ㅋㅋㅋㅋ
거의 노후보장 게임.. 죽기 전에 만렙 찍는게 소원ㅋㅋㅋ

솔직히 얘네는 집꾸미는 게임이라고 광고하면 안됨... 인테리어 게임인줄 알고 받았는데ㅂㄷㅂㄷ 인테리어는 갈수록 구려지고 퍼즐겜 난이도는 악마도 손절할 수준ㅎ..  그나마 요새는 아이템이랑 하트 무제한을 자주 뿌려서 할만한데 초창기에는 ㄹㅇ 노답이었음..

는 나만 인테리어 게임이라고 생각하나봄
갈수록 구려져서 '와 이거 개구리다..' 싶다가도 다음 방 꾸미고 보면 괜찮아 보이는 매직^~^
어디 이케아 쇼룸가서 베껴와도 이지경은 아닐듯 퍼즐겜 만들 시간에 제발 인테리어 좀 어케 해줬으면.. 디자이너가 없나..
가구 옵션 3개 중에 고를 수가 있는데 이젠 고를게 없음ㅋㅋㅋㅋ다 구려서ㅋㅋㅋㅋ


그래도 꿈의 정원보다 낫기는 함
꿈의 정원이 더 오래된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그래픽? 화면?도 구리고, 겜도 더 노잼이고, 정원이라 꾸밀 것도 웬 풀떼기 밖에 없음
는 ㅅㅂ 꿈의 정원은 우리 집인데 이건 내가 노동해서 쟤네 집 꾸며주는거ㅂㄷㅂㄷ

대머리새끼....ㅂㄷㅂㄷ
머머리는 격세유전이라던데 도대체 왜.. 후... 겜 시작할 때마다 나와서 윙크도 해줌^~^
여캐랑 고양이는 예쁘게 잘 뽑던데 ㅅㅂ 게임 오버될 때마다 나와서 절레절레 하지말고 고양이나 내보내줘...



대머리 빡빡이새끼라고 하루에 한 번씩 욕하긴 하는데 게임이 재..밌..음...
퍼즐겜 덕후라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꿈의 집은 스테이지마다 형식도 다양하고 다른 게임들은 한 판 클리어하면 다음 판으로 넘어가는게 끝인데 이건 한 판 깬 걸로 별 벌어서 가구도 사고 스토리도 진행되고 해서 안질리고 오래할 수 있는듯ㅋㅋㅋ
도대체 만렙이 몇일까 궁금해하는 중ㅋㅋㅋ

욕은 했지만..  별은 다섯개ㅋㅋ원래 욕하면서도 하는 게임이 인생 겜임 ㅇㅇ 노후보장게임(((((내기준)))))) ㅋㅋㅋㅋ

근데 제발 인테리어는 어케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