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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피자몰 극극극불호후기
    먹어 본 것들만 2018. 11. 21. 15:17

    저건 갔다온거 인증
    지난주 목요일에 볼일 있어서 홍대 갔다가 같이 가신분이 피자 땡긴다고 하셔서 피자몰이나 가기로 했음
    근데 원래 먹고 나오면 계산을 하는데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계산부터 하고 자리 안내를 해줌 이때 알았어야했는데 ㅎㅎ 사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계신 분이 전화만 계속 받고(본인 휴대전화 쓰셔서 업무전환지 뭔지 알 길이 없었음) 우리한테는 잠깐 기다리라 뭐 이런 말도 없고 세워두길래 음..? 했지만 그냥 바쁜 일 있겠거니 했지.. 근데 딱 들어갔는데 워우.. 세상 너무 더러웠음 진짜. 바닥은 오픈하고 한번도 안닦는지 뭐가 막 묻어있는데 그걸 또 사람들이 밟아서 여기저기 까맣게 돼있고 냅킨이며 음식물이며 떨어져 있고.. 뷔페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는 한데 그렇게 샐러드바 되어 있는데 안 가본 것도 아니고 정말 살면서 가본 그 어느 매장보다 더러웠음 사람 겁나 많아서 관리 안 되는 패스트푸드점도 그거보다는 깨끗할 듯 그리고 여기는냅킨은 안 치워줌ㅋㅋㅋ 그릇만 치워주고..ㅎ 옆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이 접시위에 냅킨 올려놓고 음식 가지러 가셨는데 직원분이 접시 치우러 오셔서 손으로 접시위에 냅킨들 다 집어서 ㄹㅇ 테이블 정중앙에 그냥 휙휙 던져두고 가심.. 테이블 정중앙에 냅킨이 산처럼 쌓였... 심지어 그러다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냥 두고 가셨음.. 진짜 바로 컴플레인 걸려도 할 말 없는 각이었다 그리고 왜.. 음식을 밥 먹는 데 그 옆에서 쓸어 담는지... 접시째로 들고 가서 치워주세요 제발.. 바구니? 같은 거 들고 다니면서 접시에 있던 음식 그 안으로 쓸어넣더라 근데 쓸어넣다가 제대로 안 떨어지는지 다른 접시로 쓸어담고 막 난리가 남..ㅎㅎ 근데 그렇다고 일하시는 분들이 노는 것도 아님 다들 겁나 바빠서 부르기가 미안하더라.. 사람을 더쓰던가ㅂㄷㅂㄷ
    여튼ㅎㅎ 둘이서 삼만원이면 홍대상수합정에 먹을 데 많으니까 피자몰가지말고 맛있는거 드세요 (˘̩̩̩ε˘̩ƪ)
    아 음식맛은 그럭저럭 있었음 애슐리보다는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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