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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선동 르블란서 ★★★★☆
    먹어 본 것들만 2019. 5. 14. 12:19

    원래 사진 저어어어엉말 안찍는데 예뻐서 찍음ㅋㅋ
    항상 먹다가 생각이 나서 못 올린 게 수두룩 빽빽...
    이날 감꽃당에서 에그타르트 먹은 것도 맛있었는데 반 정도 먹고 생각나서 사진을 못찍었......

    오늘 원래 르블란서 가려던건 아니었지만...
    다른 곳은 줄이 골목에 너무×100 길게 있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났음...
    기다릴만큼 맛있는 음식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해섴ㅋㅋㅋㅋ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home meal이랑 plate dish에서 하나씩 시키면 가격은 적당한듯
    1인 1메뉴 시키면 양도 적당하고ㅇㅇ
    기왕이면 여러 개 시켜서 나눠먹는 걸 추천ㅋㅋ
    사실 음식 처음 나오면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 하는데 막상 다 먹고 나면 배부른 곳ㅋㅋㅋㅋㅋ
    인테리어도 플레이팅도 예뻐서 기분내기 좋은 곳이당

    기왕 올리는 김에 지난번에 먹은 것까지 다 올려야징

    감자 그라탕, 소고기 라구 파스타, 토마토 홍합, 로스트치킨

    라구 파스타는 개취 좀 별로 였음... 소스에서 고기+시큼한 맛이 나는데 시큼 텁텁해서 첫 맛이 이상함...

    닭 별로 안좋아하는데 로스트 치킨은 존맛ㅇㅇ 닭껍질 살려주는 곳은 웬만하면 좋은듯ㅋㅋㅋ

    정말 내가 찍은 사진과 남이 찍은 사진의 차이가 분명하네..... 조명탓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먹은건 항정살 구이랑 문어&바지락 파스타!!

    사진이 고자니까 설명이라도 열심히 해야지..
    으깬 감자 위에 항정살 구이+소스 끼얹어서 나오는데, 고기 자체는 그냥...  흔한 냉동 고기...였고 소스가 존맛이라 커버쳐줌ㅋㅋㅋㅋ

    파스타는 개취 사먹어 본 것 중에는 젤 나았던 듯...
    파스타는 집에서 해먹는 게 훠어어어얼씬 맛있어서 밖에서 잘 안 사먹는데 여긴 꽤 괜찮은 편ㅇㅇ
    문어랑 조개에서는 별 맛 안나는데 면에서는 감칠맛?이 났음ㅋㅋㅋ면이 존맛ㅇㅇ
    근데 같이 가신 분은 파스타 취좆하심... 집에서 한게 훨 맛있다고(자랑자랑) ㄱㅋㅋㅋㅋㅋㅋ

    파스타 맛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제발ㅠㅠㅠㅠ


    허허..  초점이 다 나간 이 분은 샹그리아...
    근데 음료는 비추...  저번에 왔을 때는 오렌지망고모히또랑 자몽에이드 먹었는데 다들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  비싼거에 비해 돈값 ㄹㅇ로 못함...

    사실 여긴 음식 자체가 개쩔어서 또 온다기보다는 다른 모든 것들이 전체적으로 괜찮은 곳ㅋㅋ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사람 많은 거에 비해 음식 늦게 나오지도 않았고(빠르지도 않음), 맛도 있고, 내부도 깨끗&예쁘고ㅋㅋ

    다만..  주방 옆자리는 지이이인짜 비추!!!!  웬만하면 안쪽 자리 달라고 하세여...
    자리가 없어서 주방 바로 옆자리 앉았는데ㅋㅋㅋ주방 내부가 다 보임 쓰레기통이며..  비누거품에 식기 담가둔 것까지ㅋㅋㅋㅋㅋㅋㅋ
    문이 달려있긴 한데 모두가 닫고 다니시는건 아니어서..  남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담는거 봐야함^~^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밥만 먹음ㅎㅎ


    어떻게 끝낼지 모르겠으니까 귀걸이 산거나 자랑하고 끝내야징..

    익선동은 플리마켓..? 이라고 해야하나 가판대에서 귀걸이랑 반지 같은거 파는 곳 많아서 짱 좋음ㅋㅋㄲㅋㅋㅋ

    아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카페 온溫에서 밥보다 비싼 커피 마심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가시더라도 이건 먹지 마세여...

    프로마쥬 였나...저 흰색 거적떼기가 ㄹㅇ 거즈임... 25000원 넘었던거 같은데 손바닥만한게 나와서 다들 분노ㅋㅋㅋㅋㅋㅋㅋ 어어어어엄청나게 맛있어서 돈값을 하고 이런것도 아니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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