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샤로수길 삼미제면 & 서울대입구 치앤강 닭강정
    먹어 본 것들만 2019. 1. 17. 08:28

    둘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궁금한거 반 의심 반이었지만 일단 도전ㅋㅋ


    맨 밑에 세줄요약 있음


    삼미제면은 ㄹㅇ 면만 파는 곳 ㅋㅋㅋ
    메뉴가 딱 세 개밖에 없었는데 다 너무 생소하고 설명만으로는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아무거나 2개로 골랐음..

    위에가 탄탄면, 아래가 마제소바 였던 듯

    일단, 오늘로 우리가 산초를 못먹는단걸 알았닼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마라탕이며 우육면이며 싫어하던 이유를 알았음.. 모든 것은 산초때문이었다..

    가게가 매우매우 협소함.. 한 8자리 정도..?가 일렬로 따라락 붙어있어서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도 자리 뒤에 옷걸이가 붙어있어서 가방 놓을 자리는 있었음 ㅋㅋ 짐 놓을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가 매우 중요한지라..

    난 좀 맵고 짜게 먹는 편이라 먹고 좀 싱겁나..? 싶었음 
    산초 싫어하는데 탄탄면은 산초가 거슬릴 정도로 많이 들어있진 않았음 먹을 만한 정도 ㅇㅇ
    먹으면 매콤한 맛이 나는데 희한하게 자극적이진 않았음 ㅇㅇ
    앞에 산초랑 식초랑 후추였나..? 이것저것 놓여져있고 설명도 쓰여 있어서 음식 따라 맞게 뿌려 먹으면 되는 듯
    산초 좋아하시면 더 넣어 먹으면 되고 안 좋아하면 절대절대 넣지 마세여..ㅎ

    마제소바는 일본식 짜장면..? 이라길래 시켜봤는데 짜장면은 절대절대 아니었고 ㅋㅋ 면 자체는 맛있는데 소스랑 비벼서 섞으니까 좀 꾸덕해지면서 질게 된 밥 먹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탄탄면보다도 더 싱거웠음
    마제소바에는 다시마식초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뿌렸는데 훠어어어어얼씬 나았음 시큼한 맛 나는 거 좋아해서 굳 dd


    닭강정은 진짜진짜 생긴지 얼마 안됨 ㅋㅋㅋ 한달도 안된 듯..? 오픈기념으로 반값으로 팔 때 줄 겁나 길게 서있던거 봤었는데 ㅋㅋ

    미세먼지 많은 날은 비추..ㅎ 창문 같은거 뚫어놓고 그 앞에서 만들어서...
    신기했던게 가마솥 같은 냄비 위에 수도꼭지가 달려있어서 수도꼭지 틀면 소스가 주르륵 나옴ㅋㅋㅋㅋ
    신기하긴한데.. 닦을 수 있나가 좀 걱정됐다.. 물나오는 집 수도꼭지도 그렇게 더럽다는데.. 소스 나오는게... ㅎ... 머.. 알아서 잘.. 하..시..겠..지.. 위생이 쬐끔 걱정되는..

    맛은 머.. 닭강정 맛..? 근데 닭강정이 원래 안따뜻한감.. 잘 안먹어서 다른 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ㄹㅇ 딱 하난가 두갠가만 따뜻하고 나머지는 다 차게 식어있었음.. 미리 튀켜두고 나중에 소스에 묻혀 주는거 같긴 한데 ㄹㅇ 차디찼음ㅋㅋㅋ 덜 데웠남.. 바삭하긴 하더라..ㅎ 소스도 맛나고

    <세줄요약>
    삼미제면 ★★★☆☆
    치앤강 닭강정 ★★★★☆
    삼미제면은 자극적인 맛 좋아하면 좀 비추 가게 내부도 좀 좁고.. 평소에 마라탕같은 거 싫어해도 좀 비추ㅠㅠ
    닭강정은 쏘쏘 ㅇㅇ 닭은 항상 옳아요 그치만 소스가 수도꼭지 같은걸 타고 나와서 어떻게 닦나 싶고 위생이 좀 걱정..

    댓글

Designed by Tistory.